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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에 총력

 

안양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산불감시드론 6대로 수리산과 관악산, 삼성산 등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또 산불 발생 시에는 드론으로 산불진행 방향예측과 지상 진화 투입결정, 잔불확인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그리고 야간 산불과 초동진화를 위해 임차 헬기 1대를 준비하고 상시에는 순출과 산불방지 계도 방송에 이용하기로 했다.

 

또한 관악산 등 주요 등산로에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을 20곳 설치하고 진화훈련을 받은 산불감시원 30명으로 취약순찰을 강화해 초기 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어 8곳에 설치된 산불방지 음성 안내시스템과 7곳의 산불위험도 알림 안내판, 야간 홍보용 고보조명 등을 활용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예방 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과 생명을 순식간에 앗아가는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민들도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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