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청천동 68-24 일원에 맑은내 바람생성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맑은내 바람생성숲 조성사업은 청천공단 주변 산림 훼손 지역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구민들을 위한 녹색 휴식 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국비 5억 원과 시비 2억 5000만 원 등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9천389㎡에 소나무 등을 심고 야자매트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 기반 시설인 주차장과 산책로 등도 마련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부평 생활권 주변 도시숲과 녹지 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구민들이 맑고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