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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수험생 4057명 위해 특별 교통대책 운영

작전역·경인교대역·계산역·임학역에서 수험생 수송

 

인천 계양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7일 시험장 주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계양구에서는 수험생 4057명이 8개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인천시 전체 수험생 2만 6178명 중 15.5%다.

 

구는 수험생들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15일부터 시험장 주변 불법주정차에 사전 계도 안내문을 부착하고 특별 단속을 한다.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 반경 200m 이내 차량 진출입 관리,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 긴급 수송차량 지원, 비상 의료체계 구축 등을 계획했다.

 

당일 오전 6시~8시 10분에는 공무원, 교통경찰관,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100여 명과 차량 30여 대가 주요 사거리와 작전역, 경인교대역, 계산역, 임학역에 배치돼 수험생을 수송할 예정이다.

 

3교시 듣기평가 시간대인 오후 1시 10분~35분에는 소음 자제와 시험장 주변 건설공사 현장의 일시 공사 중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의 행정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외국어영역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는 소음 등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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