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옹진군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2834톤을 전량 매입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세부일정은 ▲15~18일 영흥면 ▲21~24일 북도면·백령면 ▲21일 대청면 ▲25일 자월면 ▲28~29일 덕적면 ▲30일 연평면 순이다.
매입 대상품종은 친들과 청품 2개 품종이다. 이외 품종은 공공비축미곡으로 출하할 수 없다.
건조벼는 수분함량이 13~15%로 알속 무게 기준으로 40㎏ 포대와 800㎏인 톤백 마대로 매입한다. 매입 시 사용되는 포장재는 군에서 지원한다.
매입가격은 수매직후 중간정산금(포대 당 3만 원)을 지급한다.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중 최종 정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농업인들이 신청한 공공비축미곡을 전량 매입하는 만큼 농가 소득 증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