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최근 서울 대형 인파사고와 관련하여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 됨에 따라 각종 응급상황 발생시 누구나 대처 할 수 있도록 12월 1일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장은 군포소방서 별관 3층 다목적 교육장에서 진행되고 군포소방서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매주 월/수 09:30 ~ 10:30, 금 16:00 ~ 17:00 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성인, 소아, 영아),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을 진행하고 마네킨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하여 실습 중심의 교육을 운영한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민들의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의식을 증진시키고, 심정지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심폐소생술 시행율을 높일 수 있는 밑받침이 될 것”이라며, “군포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이 가능할 때까지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