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서부지역단 군포권 마이홈센터 외 9개 단지는 지난 22일 산본주몽1단지 마이홈센터에서 ‘2022년 기초반 과정 제51기 수어 교육“ 수료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어 기초반 과정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청각, 언어장애인들이 권리와 의무를 수행함에 있어 언어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주거복지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됐다.
군포시 수어통역센터 전문 통역사의 지도 및 (사)한국농아인협회 백학기 군포시 지회장님의 배려로 무료 수어 교육을 받았으며, 이날 수료증을 받은 직원이 근무하는 관리소는 (산본 주몽 1, 산본 가야 2, 산본 매화 1, 부흥관악, 의왕 내손, 안산 고잔 1, 안산 고잔 16, 안산 고잔 17, 안산군자 13, 마이홈센터) 등이다.
수료한 직원 모두 이번 수어 교육을 통해 장애인식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관리소에 찾아오는 농인들에게 더 친절하고 따뜻하게 주거복지를 몸소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주택관리공단 강창호 경기지사장은 “바쁜 와중에 주거복지를 실천코자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직원들의 노고와 수어 교육에 대한 열정에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 “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