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원들이 구정에 대한 질문이 진행되고 있다.[사진=동구의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249/art_16707332213844_da4798.jpg)
인천 동구의회가 12일부터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한다.
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재실)는 6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가 제출한 예산안은 총 3042억 원으로 기정예산 2827억 원 대비 약 215억 원 증액한 것으로, 세출예산안의 경우 문화·관광 분야가 전년도 대비 62.95% 증가되었으며, 금액으로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132억 원 증액으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윤재실 위원장은 “구민의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에 임할것” 이라며,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고 효율적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회는 예산안 심사 후 오는 20일 제5차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