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동인천 남광장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등 참여자들이 '역세권 활성화' 촉구를 제창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250/art_1670820516728_486f5e.jpg)
인천 중구는 12일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동인천 역세권 활성화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임관만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중․동구 의회 의장 및 의원, 사회단체장 및 각계 인사.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2013년 이후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동인천역 쇼핑몰을 중심으로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및 인천시가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민들과 약속한 동인천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국회, 세종시, 용산을 찾아 우리 요구가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은 동인천역사㈜ 파산폐지로 당초 국가에 귀속하는 방안을 재검토 중이며, 지난 10월부터 격월로 처리방안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촉구대회 참여자들은 동인천역사와 관련 ▴쇼핑몰 처리방안에 대한 조속한 확정 ▴동인천역세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 ▴쇼핑몰 정상화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의 조속한 마련 등 구호를 제창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