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2 크리스마스 트리축제’를 개최했다.
원도심지역은 신포문화의거리와 눈꽃마을에서, 영종국제도시는 운서역 광장과 별빛광장에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 경관조명을 전시하고 이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연말연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러 즐거움을 선사했다.
트리 점등 행사는 운서역을 시작으로 신포문화의 거리, 별빛광장에서 총 3일간 이어져 중구의 밤을 빛냈으며, 특히 초등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카드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마음속 따듯함을 함께 나눴다.
이밖에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공연, 각종 이벤트 및 부대행사, 크리스마스 포토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멋진 경관조명으로 꾸며진 축제장 일대는 내년 1월 31일까지 밝힐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분들이 행복한 추억을 담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께 즐거움을 안겨드릴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