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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설트럭에 영상관제시스템 도입해 폭설에 대비

 

안양시는 올해 제설트럭 9대에 고해상도 CCTV와 위치정보시스템(GPS) 등을 탑재한 영상관제시스템을 도입해 폭설에 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으로 제설 트럭은 실시간으로 위치와 노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정보를 상황실로 전송하고 있다.

 

상황실 근무자는 이를 확인해 제설작업이 필요한 구간에 음성통화장치를 이용해 트럭에 직접 작업지시도 내릴 수 있다.

 

이를 통해 트럭 운전자는 별도의 조작없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시는 2021~2022년 도로제설 우수 시·군에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은 교부금 1000만원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올해 시는 총 52대의 제설 트럭으로 8차례 제설작업을 벌였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서울 연결도로와 중점관리도로, 상습결빙지역 등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출퇴근 시간에 집중 작업을 펼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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