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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틀 연속 8만 명대…위중증 11일째 500명대

중대본 “중국 확진자 급증…30일 감기약 수급·방역관리 대책 발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8만 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751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 주 전에 비해 600여 명 적은 것으로,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증감을 반복하는 양상이다.

 

전날 하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69명으로 전날보다 19명 많았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5명 줄어든 587명으로 11일째 500명대가 지속됐다.

 

전날 오후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9.5%로 높아졌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률은 12세 이상 접종 대상자 기준 10.7%로 집계됐다.

 

최근 중국 정부가 강력한 봉쇄정책을 폐기하면서 중국 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중국 내에 코로나가 확산하더라도 감기약 등 국내 물자 수급과 방역 관리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련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며 “필요한 방역 대책을 금요일(30일)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한 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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