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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성 도체육회장, 김동연 도지사와 당선인사…도체육회 정상화 등 건의

김 지사 "경기도민의 건강을 위해 경기도체육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달라"
이 회장 "경기도의 위상에 걸맞게 도 집행부와 도체육회의 협치 모델을 완성해 나갈 것"

 

경기도체육회는 재선에 성공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지난해 12월 29일 경기도청 도지사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제36대 경기도체육회장 당선인사 자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이 회장이 당선인사 자리에서 GH(경기도시주택공사)로 이관된 사업을 도체육회로 재 이관해 도체육회를 정상화 시키는 것과 경기도 북부 스포츠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도체육회 북부사무소 개소 및 대안학교 운영을 김 지사에게 건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회장은 주요 국제대회를 경기도에 유치하기 위한 노력과 종목단체 회장, 시군체육회 회장단과 도지사 정담회 개최,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장 경기도지사 초청 정담회 개최 등을 요구했으며 경기도는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이날 "지난 임기 3년 동안 고생 많으셨으며 경기도민의 건강을 위해 경기도체육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이 이에 대해 "평소 도민의 건강과 체육인 육성에 대한 의지를 갖고 계신 지사님의 철학을 체육회 정책에 반영하겠다"면서 "지방체육을 대표하는 경기도의 위상에 걸맞게 도 집행부와 도체육회의 협치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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