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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 우수박물관으로 '우뚝'

3회 연속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기관에 선정
시 ,"역사의식 고취로 문화·관광 명소 만들것"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이하 대장간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결과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우수 박물관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이번 인증으로 대장간마을은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기간은 오는 2025년 말까지로 3년 간이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해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7년도에 도입된 평가제도이다.

 

대장간마을은 그동안 내실있는 운영을 했고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여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19년에 비해 30점 이상을 더 받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장간마을은 구리시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으로서, 매년 아차산 출토 고구려 유물을 상설 전시하고 정기적으로 교체전시를 마련하는 등 명실공히 고구려 전문박물관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 어린이들뿐 아니라 청소년, 성인, 다문화,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우리 역사를 재미있고 신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고구려 역사와 관련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경기도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로 우리 민족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시와 교육을 통해 고구려 유적과 유물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역사의식이 고취되는 문화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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