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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동, 새 청사 개청해 새 출발

총면적 163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시, "지역 주민 위한 열린 공간으로 거듭 날 것"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가 35년의 노후화된 청사를 새로 지어 개청식을 갖고 새 청사시대를 열었다.

 

인창동의 옛 행정복지센터는 1988년에 건립되어 35년 이상 가까이 행정업무를 수행했으나 건물 정밀안전등급 ‘E’등급으로 노후화됐고 특히, 2018년 이후부터 맞춤형 복지팀 신설로 사무공간이 협소해 주차장 부족과 승강기 미설치로 민원인 불편이 가중되어 행정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신축하게 됐다

 

시는 총사업비 64억원을 들여 총면적 163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했으며, 2021년 8월에 착공해 2022년 11월에 완공했다.

 

신축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건축 연면적 1634㎡(494평)로 지하주차장, 민원실, 복지상담실, 기간단체 비품실, 회의실, 문화교실, 강의실, 다목적 회의실이 있고, 옥상에는 태양광 판넬 등이 설치돼 신재생에너지 공급율 30% 의무를 충족하는 친환경적인 시설이다.

 

시는 향후 인창동 내에 건설되고 있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주택건설사업 등이 준공이 되면 인구 증가로 인해 현재 사용하는 신축청사가 협소할 것으로 예상돼, 청사와 가까운 곳에 ‘인창동 복합커뮤니센터’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날 개청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으며, 행사는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협조해 주신 주민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새롭게 개청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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