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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음식문화 개선해 건강도시구현

새해 음식문화개선사업 계획 수립
'위생등급제'도입, '노포식당' 지정

 

구리시는 새해에는 건강한 외식문화를 정착하고 안전한 식품을 확보하기 위해 음식문화를 개선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식약처가 권장하는 음식점 위생 등급의 활성화 꾀하고, 음식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점 위생점검, 음식문화 개선 홍보를 중점 목표로 삼고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돼 평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제도이다.

 

시는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1:1컨설팅을 통해 지역 내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100대 맛집’과 업종 변경없이 25년 이상된 전통식당을 ‘노포식당’으로 지정해 시민의 식당 선택권 보장하고, 음식점에서 공동반찬을 개인접시로 덜어 먹는 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개인용 집게와 국자를 보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내 음식점과 단체급식소 등을 대상으로는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여부와 위생적인 식재료 취급 여부, 급식시설 등의 세척·소독 상태,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을 점검해 식중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적극 동참한 업소를 우선하여 지정음식점으로 선정해 위생향상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건강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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