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 전경. ( 사진 = 인천경제청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208/art_16769554926282_301174.jpg)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올해 ‘글로벌파트너 발굴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실증, 오픈이노베이션, 개념증명(PoC) 추진을 위한 ‘글로벌 실증 트랙’과 해외박람회, 수출상담회 등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글로벌 이벤트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엔 이 프로그램을 통해 12개사를 지원했다. 매출 120억원, 신규고용 51명, 투자유치 27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사업에 참여한 ㈜펜타게이트의 경우 베트남 빈즈엉성 정부에 자체 핵심기술인 AI영상분석을 기반으로 교통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본사업 수주의 독점적 지위를 확보했다.
글로벌 실증 트랙 부분은 4개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별 최대 4000만 원 비용을 지원하고, 글로벌 이벤트 트랙 부분은 6개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별 500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인천 소재 스타트업 또는 프로그램 선정 후 사업기간 내 인천으로 사업장 소재지(본사·연구소·지점 등)를 이전할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사업 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startuppark.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