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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문화도시 예비사업 설명회 개최

시민의 문화적 권리로 숨쉬는 군포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추진하는 예비사업을 시민들에 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군포시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문화도시 예비사업 설명회는 문화도시 사 업에 관심있는 시민과 활동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포시와 군포문화재단은‘시민의 문화적 권리로 숨쉬는 군포’라는 비전하에 문화도 시 예비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18가지의 세부사업을 설정해 3월부터 본격적으 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의 문화도시 예비사업은 시민자치와 문화자치, 동네자치 등 3가지 전략하에 추진 되며, 이는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한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고려해 설정됐다.

 

특히 도시정원 프로젝트, ‘수리산맥’ 스트릿퍼니처, 수작(手作) 페스티벌 등 3가지 특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리산의 생태와 군포만의 특별한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문화생태계의 조성 및 복원을 위해 지역의 문화 현황 파악, 문화자원 발굴 및 아카이빙, 시민 문화 역량 강화, 자발적 시민참여 구조 마련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예정돼 있다.

 

재단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앞으 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모아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문화적 권리를 맘껏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가 될 수 있 도록 예비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사업 추진에 시민들의 많은 관 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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