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센터는 인터넷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교 2~3학년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가족치유캠프를 열 계획이다.
또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을 스스로 해결하는 치유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문 상담과 사후 모임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해 여가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민미연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캠프와 청소년캠프를 연중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