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4.0℃
  • 흐림강릉 24.9℃
  • 흐림서울 24.8℃
  • 대전 25.5℃
  • 흐림대구 29.6℃
  • 흐림울산 26.5℃
  • 박무광주 24.5℃
  • 흐림부산 25.9℃
  • 흐림고창 25.0℃
  • 흐림제주 28.4℃
  • 구름많음강화 23.8℃
  • 흐림보은 25.2℃
  • 흐림금산 26.0℃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7.1℃
  • 흐림거제 25.7℃
기상청 제공

한정수 후보 "소통·투명한 군포 농협 만들 것"

제16대 조합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

 

군포 농협을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소통'과 '투명'이 제일 중요합니다.

 

군포농협 제16대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한정수(67·덕산건설 대표)후보가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 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한정수 후보는 현 이명근조합장 후보에 대한 불만도 내비쳤다.

 

한 후보는 "지난 2017년 이명근 후보는 비상임조합장이면서 대출심사위원장을 맡아 당동지점 대출 건을 무리하게 진행해 12억2000여만원의 손실을 빚게 했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회 감사위원회에서 징계를 줄 정도로 문제가 있었지만 "이 조합장은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깜깜이 경영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후보는 군포농협은 인근 의왕농협, 반월농협보다 높은 예수금을 유지하는 등 우리보다 앞섰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이 후보가 3선도 모자라 4선에 도전하겠다는 것은 군포농협의 미래를 전혀 생각하지 않은 처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비판했다.

 

이번 만은 자신이 조합장에 당선되어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복리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 후보는 6가지 공약으로 ▲환원·복지사업 확대 ▲농업단지 조성 ▲70세 이상 20년 장기근속농업인 혜택 ▲당동지점 신축 ▲조합원 삶의 질 향상 ▲법적·세금·병원문제 해결 등의 의지를 보였다.

 

한편 한후보는 군포농협 이사·대의원을 거쳐 시체육회 수석부회장, 군포초 총동문회장, 군포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