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일 시청 강당에서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직원 결의대회를 가졌다.
최 시장은 이날 올해 시정운영계획을 설명한 뒤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에서 최근 챗GPT가 등장하는 등 세상은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공직자들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선도 글로벌기업 유치와 안양교도소 이전, 광역철도망 확충사업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맞춤형 일자리, 각종 청년지원사업, 저출산과 노인복지정책 등도 중단없이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1949년 8월 14일 시흥군 안양면이 안양읍으로 승격되고 1973년 7월 1일 안양읍이 시로 승격됐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