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인천 지역 실업자는 7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4000명(24.6%) 증가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은 15일 인천의 2023년 2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취업자는 161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 3000명(2.7%) 증가했다. 성별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남자는 91만 3000명으로 1000명(0.1%), 여자는 70만 6000명으로 4만 20000명(6.3%) 각각 증가했다.
고용률은 62.1%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다. 성별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남자는 70.9%로 1.2%p 하락했으나 여자는 53.6%로 2.3%p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5만 2000명(9.2%),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만 명(3.3%), 건설업 9000명(7.3%)씩 각각 늘었다.
반면 제조업은 2만 2000명(-6.8%),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6000명(-2.4%)씩 줄었다.
경제활동인구는 169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 7000명(3.5%) 늘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9%로 전년동월대비 1.1%p 상승했다.
![2023년 2월 인천시 고용동향. ( 사진 = 경인지방통계청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311/art_16788566139084_ace394.png)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