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역주민이 생활권에서 책과 함께하는 생활을 위해 '사립작은도서관'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사진=구리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311/art_16789239735037_d7568b.jpg)
구리시는 지역주민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지식 정보를 얻고 독서하면서 책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가 되도록 하기 위해 민간 운영의 '사립작은도서관'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사립작은도서관의 장서 확충을 위해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도서관 이용 주민의 아이 돌봄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하며, 무더위·혹한기 냉·난방비 지원과 운영비 및 물품구입비 지원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사립작은도서관 8곳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책 읽기 활동, 희곡 낭독, 문해력 키우기 등 14개 독서강좌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도서관 방문 기회를 높이고 평생교육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도서관과 시내 12곳의 작은도서관을 연계해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도서관 직원의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도서관 운영자 교육’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사립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자립을 도모하고, 마을사랑방으로서 지역주민의 문화교류 창구가 되 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