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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주력

다함께돌봄센터 특기적성교육 실시
방과 후 아동 개인별 잠재 능력을 개발
5월, 프로그램운영 컨설팅 실시 예정

구리시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구축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신학기 특기 적성 교육비 지원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기로 했다.

 

다함께돌봄센터 특기적성교육 지원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다함께돌봄센터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시설이용료를 면제하고, 방과 후 돌봄뿐만 아니라 아동 개인별 적성과 잠재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특기적성 프로그램 선정을 위해 각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이나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선호도를 먼저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특기적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기존 돌봄센터의 학습과 취미 위주 교육 등 기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특기 발굴을 하는 등 프로그램을 향상시켜 더 나은 프로그램 진행하며, 5월 중에는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한 프로그램운영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 특기적성교육 프로그램은 이용 아동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매학기 진행되고 있고, 올 1학기에도 다함께돌봄센터 6곳의 어린이 170명에 대해 예체능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특기적성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특기 발현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돌봄서비스 제공과 초등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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