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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치매환자 돌봄 프로그램 첫 수료식

시, 주 1회 총 8회기 치매가족 1:1 상담
돌봄 제공하는 유관기관들과 협업 예정

 

구리시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정보 제공과 돌봄 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인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첫 수료식을 가졌다.

 

'21일 열린 수료식은 치매환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을 전달하고, 프로그램 운영결과 발표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은 중앙 치매센터의 표준화된 내용을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방법과 치매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로 돌봄 부담 감소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월 말 부터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1:1 상담 후 돌봄 부담 요인을 파악하고 부담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돌봄을 제공하는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치매조기검진, 치료관리비지원, 치매예방 및 사례관리, 쉼터 프로그램, 가족지원 사업, 공공후견사업, 돌봄 인력 역량강화 교육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잘 알지 못했던 치매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배웠고, 치매환자돌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족지지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에 대한 부담과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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