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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로 짓자!"

시의회, 구리대교 명명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
국회, 국무총리실, 국가지명위, 도로공사 등에 건의

 

구리시의회는 지난 27일 제323회 임시회에서 김성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리-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현재 공사중인 한강횡단교량은 87% 이상이 구리시 행정구간이므로 교량 명칭을 구리시의 지역명을 따라 '구리대교'로 명명하여 줄 것을 국회 교통위원회, 국무총리실, 국가지명위원회, 경기도, 한국도로공사에 건의했다.

 

의회는 2016년 12월 구리~안성 간 고속도로 공사를 시작하여 현재 구리시 토평동에서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을 잇는 약 2km의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은 지리적 위치, 지역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구리대교로 결정되는 것이 합당하다고 거듭 밝혔다.

 

이번 건의문안은 20만 구리시민과 구리시의회가 한강횡단교량이 구리대교로 명 명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김성태 의원 등 8명 전원이 공동발의했다.

 

김성태 의원은 “구리대교 명명을 위해 지역사회가 한마음이 되었다.”며, 구리대교로 명명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펼치겠으며, 20만 구리시민의 바람을 관련기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구리시민과 구리발전추진시민연대에서 구리대교 명명을 촉구하며 벌이고 있는 '범시민서명운동'에는 현재 7만 명이 넘는 시민이 서명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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