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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15곳 선정

마을공동체 소통·교류 사업에 9천만 원 지원
교류 활성화로 즐겁게 변화하는 마을 기대”

 

구리시는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이웃 간의 소통 및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마을 공동체 주민 제안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 15곳을 선정하고 활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교육과 복지,문화예술,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사업을 신청한 단체 21곳에 대해 심사를 벌여 이 가운데 15곳을 선정했다.

 

심사는 주민대표와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통해 진행돼, 개별 공동체 소개 및 사업발표를 통해 활동 연차에 따라 신규 주민 모임(1단계)과, 활동 경험 1년차(2단계) 단체, 2년차(3단계) 등 단계별 각 5곳을 최종 선정돼 총 9천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사업은 시니어들의 꿈화보 찍기와 환경교육 및 환경유해종 식물제거, 전통한과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살림법, 나만의 이야기 책자만들기 등이 선정됐다.

 

시는 공모기간 중 사업설명회 및 개별컨설팅을 진행해 사업의 전반적인 안내와 마을공동체 활동사례 등을 제시했으며,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도왔다.

 

선정된 공동체는 단체별로 1:1 보조금 회계교육을 받고, 최종 사업실행계획서를 제출 후 보조금을 교부 받아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이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 나가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고, 이로 인해 이웃들 간의 소통과 교류가 활성화되어 즐겁게 변화하는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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