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운영하는 자치분권대학에서 캠퍼스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자치분권대학 연구교육원 발대식과 올해 제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서울 은평구, 광명, 아산 등 협의회 위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그간 자치분권대학 개최와 활동 등에 대한 공로로 캠퍼스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 시장은 자치분권대학을 수료한 시민 6명을 자치분권대학 시민위원으로 위촉했다.
최 시장은 시민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기존 기구들보다 시민 목소리를 더 많이 반영할 수 있는 기구가 조직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