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8 (일)

  • 구름많음동두천 32.3℃
  • 구름조금강릉 32.8℃
  • 구름조금서울 32.4℃
  • 맑음대전 33.5℃
  • 흐림대구 31.4℃
  • 구름조금울산 30.9℃
  • 구름많음광주 30.4℃
  • 구름조금부산 32.1℃
  • 구름조금고창 32.6℃
  • 구름많음제주 30.8℃
  • 구름많음강화 29.5℃
  • 맑음보은 30.2℃
  • 구름조금금산 33.0℃
  • 구름많음강진군 30.9℃
  • 구름조금경주시 32.8℃
  • 구름조금거제 31.2℃
기상청 제공

안양시, '지속가능한 교육도시' 인문교육특구 내년까지 연장

 

안양시가 내년까지 인문교육특구를 연장해 지속가능한 교육도시 조성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안양 인문교육특구’의 지정 기간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변경’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지정 기간은 종전 2018~2022년에서 2018~2024년으로 늘어났다.

 

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6개 분야 특화사업에 민·관·학이 함께 추진하는 ‘미래교육지구’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교육도시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6개 분야 특화사업은 ‘인문교육 인프라 확충’, ‘인문교육 콘텐츠 강화’, ‘청소년 인문교육 운영’, ‘시민참여형 인문교육 운영’, ‘인문교육 선도기반 조성’, ‘글로벌 인문교육 강화’ 등이다.

 

또 13개 세부사업도 시대 여건에 맞게 정비해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구직자 직장체험’, ‘청년 창업 활성화’ 등 2개 세부사업도 신설해 추진한다.

 

대신 ‘꿈의 오케스트라 안양 Bravo사업’과 ‘글로벌 인문엑스포사업’은 종료됐다.

 

시는 내년까지 사업비 103억원을 들여 도로교통법에 관한 특례, 옥외광고물법에 관한 특례, 도로법에 관한 특례 등 4건의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특화·세부사업 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교육은 시민의 삶을 풍족하게 만드는 복지”라며 “인문교육특구사업을 통해 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교육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