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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학교환경개선 위해 34억 원 지원

초·중·고 25개교, 27개 사업에 10억 원 지원
초등학교 2개교 통학버스에 2억 원 배정
노후시설 개선, 10개 학교에 22억 원 배정

 

구리시는 올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되도록 학교환경개선사업과 환경개선협력사업비를 확보하고 초·중·고 37개교에 34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학교장 및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노후화된 학교환경개선에 대한 학교들의 의견에 따라 시 자체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중·고 25개교(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7개교, 고 등학교 6개교)를 선정했다.

 

우선 구리초등학교의 과학실 환경개선과 산마루초등학교의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개선, 인창중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등 총 27개 사업에 사업비 10억 원을 편성해 지원했다.

 

또 시는 통학버스 운영 및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초·중·고 12개교에 환경개선 협력사업비 12억 원을 배정하고 도 교육청 분담액을 포함해 모두 24억 원을 확보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통학버스 운영을 위해 초등학교 2개교에 2억 원을 배정하고, 이를 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각 1억 원씩 지원한다.

 

또, 학교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초·중·고 10개교의 어린이 놀이시설을 교체하고, 교실 바닥 교체와 체육관 냉난방기 교체 등 13개 사업에 총 22억 원을 배정하고, 예산은 시와 경기도교육청이 50%씩과 시에서 11억 원을 지원해 충당하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가 ‘우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함을 인식하고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을 위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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