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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인재육성재단, 북도면 학생에 월세 30만 원 지원

올해 4월부터 금액 인상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북도학사 지원사업’의 월세지원금을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린다고 11일 밝혔다.

 

북도학사 지원사업은 부동산을 통해 자체적으로 영종도 일대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임차계약을 맺으면 옹진군인재육성재단에서 보증금과 월세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중·고등학교가 없는 북도면 중·고등학생의 관외 통학에 따른 거주공간 지원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이다.

 

인천 중구 영종도 운서동 일대 아파트의 평균 월세가 점차 올라가자 학부모의 부담이 커져 월세지원금도 확대돼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달 27일 열린 2023년 정기이사회에서 ‘북도학사 지원사업’ 지원금 인상을 안건으로 상정해 원안 가결됐다.

 

올해 4월부터 인상된 금액으로 월세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북도학사 월세지원금의 인상으로 인해 학부모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섬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여건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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