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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조8182억원 규모 제2회 추경예산안 편성

 

안양시는 1조8182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 1조7290억 원보다 892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약 760억 원 증가한 1조5056억 원, 특별회계는 약 132억 원 늘어난 3126억 원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또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요 공약사업과 국·도비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민생경제 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기초연금 지급(202억원)', '지역화폐 발행지원(150억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8억3000만 원)', '아동수당 지급(3억9000만 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1억6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석수체육관 건립(91억 원)',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83억 원)',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건립(46억 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비 분담금(17억 원)' 등을 편성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0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리는 제283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오늘보다 내일이, 내일보다 미래가 더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예산을 편성한 만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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