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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능내초, ‘영웅 안중근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다’ 프로그램 운영

하은호 군포시장 능내초등학교 2학년 1반 수업 참여

 

 

능내초등학교는 최근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 기념 추모 프로그램을 2학년 1반 교실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학생들은 안중근 의사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유묵 족자에 안중근 의사 손도장 찍기, 안중근 의사에게 감사 편지 쓰기 등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군포시청소년재단에서 주최한 ‘영웅 안중근,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다’ 프로그램으로 능내초등학교 등 12개 초등학교 학생 1천 500여 명과 24개 어린이집 원아 700여 명이 참여했다. 

 

능내초 행사 당일, 해당 학급을 방문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라는 유묵 위에 직접 손도장을 찍는 등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했다.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였다.

 

능내초 2학년 1반 정하연 학생은 안중근 의사에게 “안중근 의사께서는 나라를 사랑해서 희생하신 것이다”라며, “나라를 위해 싸운 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겠다”고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능내초 2학년 1반 담임교사는 “안중근 의사가 감옥에서도 자서전을 썼고, 유묵으로도 책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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