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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춘로 1.62km 지중화로 대표 상권 활성화

원수택로 670m 구간에도 양쪽 폭1.7m 규모 인도 설치
모두 168억 들여,걷고 싶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구리시가 경춘로 전주 지중화 및 인도 정비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걷고 싶은 보행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56억 원을 들여 교문사거리에서 왕숙교 앞까지 1.62km 구간에 있는 전주 93개를 내년 9월까지 모두 지중화한다.

 

156억 투입해 내년 9월까지 경춘로 1.62km 구간 전주 93개 지중화

 

시는 이를위해 한국전력공사와 각각 사업비 50%씩 부담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3월 교문사거리에서 (구)중앙예식장까지 0.47km 구간에 있던 전주 37개를 이미 지중화 했다.

 

이어 오는 5월까지 경춘로 지중화 2차구간인 (구)중앙예식장에서 돌다리사거리까지 0.49km의 전주 33개도 지중화를 완료하고, 나머지 3차 구간 0.66km에 있는 전주 23개도 오는 9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공사를 진행해 1.62km 전 구간의 전주 93개를 지중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이 구간을 전주 지중화와 함께 꽃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거리조성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사계절 푸르고 꽃이 있는 녹지공간 제공으로 걷고 싶은 거리,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로 했다.

 

걷고 싶은 거리, 다시 찾고 싶은 거리 조성으로 대표 상권 활성화

 

이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5월에 완료되면 오는 8월까지 디자인 심의, 업체선정 등 행정절차를 걸쳐 전주 지중화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9월까지 걷고 싶은 거리조성 사업도 함께 완료해 구리시 대표 상권지역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한전 및 통신관로의 지중화로 보행공간이 확장돼 보행환경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노후 전선 정리로 도시미관도 향상되고 공중선 제거로 가로수 생육환경도 개선되며 정전 및 감전 등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인도가 없는 원수택로 양쪽에 인도를 설치해 차도와 인도를 구분함으로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인도없는 원수택로  670m 구간 양쪽 폭1.7m 규모 인도 설치… 통행 불편 해소

 

5월에 착공해 오는 11월까지 수택동 439번지 양쪽 670m 구간에 폭1.7m 규모의 인도를 설치하는 이 사업은 약 6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구리시 경춘로의 전주 지중화와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이 완료되면 도시미관이 향상될 뿐 아니라 보행 공간이 확장돼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이고, 또 현재 인도가 없는 원수택로의 양쪽 인도설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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