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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2023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네트워크 공동협약식

인천지역에 태풍, 지진, 홍수,해일등 재난이 발생하게 되면 모두가 뜻을 함께하기위해 업무협약에 참여.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인천광역시본부는 지난 14일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사회복지관 4층에서 인천지역 10개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광역단위 재난재해 체계 구축을 위한 “2023통합자원봉사지원단 광역단위 재난네트워크 공동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인천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인천광역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광역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인천연합회, 인천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인천광역시 자율방재단,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인천광역시본부와 각종 재난재해 상황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통해 인천광역시 안전문화 혁신을 선도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및 안전관리 자원봉사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의 전년성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지역에 태풍, 지진, 홍수,해일, 대형화재 등의 재난이 발생하게 되면 국가나 지자체 차원의 119소방대 또는 각 분야의국가 재난대응 공무원들의 노력만으로는 사태수습을 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봉사정신이 투철한 민간사회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이처럼 모두가 뜻을 함께하여 업무협약에 참여한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봉사단체의 대표자들을 비롯하여 관계자들은 업무협약 체결 후 자유토론시간에서 향후 세부적인 대책을 논의하며 재난대응은 지역에 국한됨이 없이 전국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비단 인천광역시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재난이 발생할 경우에도 힘을 모아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일과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다짐했다.

 

특히 업무협약에 참여한 인천광역시 자율방재단(단장: 6K2 KLP, 전선자) 회원들은 각종 재난발생 시 봉사활동을 하는 과정에 휴대폰 등 상용통신망이 두절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장 필요한 것이 언제, 어디서든 극한 상황속에서도 끊김없는 통신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것을 인식하고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인천광역시본부에서 실시하는 국가자격 공인 강습회를 통하여 2019년도에 “제3급 아마추어무선기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아마추어무선국 허가를 받아 운용하면서 인천광역시본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다른 봉사단체와 함께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인천광역시 안전모니터봉사단을 비롯하여 다른 봉사단체 관계자들도 사)아마추어무선연맹 인천본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가자격증 취득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에 대하여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은 재난 등의 발생으로 휴대폰 등 상용통신망이 두절 될 경우 비상통신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국규모의 재난통신지원단을 결성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본부는 자체적으로 인천광역시 지역망을 구축하고, 2017년도에 인천 서구청(재난안전상황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7년째 매월 정기적인 통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함께 참여한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인천광역시본부의 옹진군 지부장인 김성호 안전국장(재난안전 전문강사, 호출부호: 6K2JHX)과 이철호 남동구 지부장(공학박사, 호출부호: HL1IWU)은 앞으로 인천광역시와 재난취약지역인 옹진군, 남동구, 강화군 등을 비롯한10개 지자체와 업무협약 참여단체가 뜻을 모으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단체의 회원들을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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