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관양1동 동편마을 뒤편 경관녹지 지역 둘레길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2012년 조성된 이 둘레길은 관악산 산림욕장 초입에서 시작해 동편마을 1, 2, 3단지를 거쳐 동편마을 근린공원에 이르는 1.6km 구간에 자리잡고 있다.
동편마을 주민 1만여명이 즐겨찾는 산책로지만 아직 공식 명칭이 없는 상황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당선자에게 30만원 상당의 안양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 거리표지만 보수와 함께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과 야외조명 등을 설치해 동편마을 카페거리 방문객들도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개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