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11월까지 공직자 청렴인식 확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시는 분야별 맞춤형 청렴 강좌인 ‘안양청렴학당’을 11월까지 5개 과정을 운영해 공직자 청렴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18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안양청렴학당의 첫번째 강좌로 ‘부패대응능력 향상 과정’을 열었다.
이 강좌에는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가해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강사로부터 업무 중 일어날 수 있는 부패 상황별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시는 다음달과 9월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 6월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7월 '영화 속 청렴 이야기', 11월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청렴의식 함양' 등의 강좌를 열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 공무원들이 모든 업무 과정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해 청렴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