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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육아부담 줄이는 ‘아동돌봄공동체’ 역량강화 지원

산북작은놀이터 등 69개소 역량강화
현장컨설팅·네트워크 구축·공동체 교육
선정 후 3년간 보조금 지속 지원도

 

경기도는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로 선정된 6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공동체 교육 등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는 관(官)이 아닌 마을주민 주도로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돌봄을 추진,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고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도는 민선8기 들어 아동돌봄정책 조성 공모사업 추진 방향을 재정립해 올해부터 신규 공동체 선정 대신 다함께돌봄센터 등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전문적인 아동돌봄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기존 선정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산북작은놀이터 등 아동돌봄공동체 총 69개소에 대해선 선정 후 3년간 보조금을 지속 지원하고 역량강화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오는 12월까지 전문가 현장 컨설팅, 찾아가는 공동체 교육, 권역별 네트워크·멘토-멘티 연계, 활동공유회 개최, 우수사례 발굴·사례 공유 등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공모를 거쳐 사단법인 공동육아와 공동체 교육을 사업지원단으로 선정했다.

 

지원단은 이달부터 전문가 현장 자문단을 구성해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아동돌봄공동체에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역량강화지원사업에 대한 돌봄공동체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전문가 현장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가 99%”라며 “다양한 고충을 더욱 전문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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