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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가톨릭대와 마약류 중독예방 업무협약 체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본부에서 가톨릭대학교와 마약류 중독예방 및 재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필여 이사장과 박희찬 대학원장은 협약서에 서명한 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중독분야의 학술연구와 조사·실습, 마약류 중독분야 프로그램 공동 개발, 활동 전문가 양성 등에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1992년 설립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류 및 약물남용 관련 연구와 예방교육, 중독자 재활사업 등을 펼치는 국내 유일 단체다.

 

전국에 예방상담센터 12곳과 마약류 중독재활센터 3곳, 마약퇴치전문교육원과 마약퇴치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가톨릭대는 일반대학원에 중독학과를 설립해 정신건강의학·간호학·심리학·사회복지학 등 총 6개 학문분야 전공교수를 중심으로 중독분야 예방·치료·회복을 위한 다학제적 교과과정을 운영 중이다.

 

김 이사장은 “최근 청소년 등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크게 느끼고 있어 기관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가톨릭대와 협력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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