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월)

  • 흐림동두천 29.2℃
  • 흐림강릉 28.6℃
  • 흐림서울 30.4℃
  • 흐림대전 29.2℃
  • 구름많음대구 33.6℃
  • 구름많음울산 31.2℃
  • 구름많음광주 32.2℃
  • 구름많음부산 31.2℃
  • 구름조금고창 31.6℃
  • 구름많음제주 31.2℃
  • 흐림강화 28.5℃
  • 흐림보은 29.0℃
  • 흐림금산 30.7℃
  • 구름많음강진군 31.1℃
  • 구름많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2℃
기상청 제공

김동연, 어린이날 초청 행사 개최 “실천 가능한 대책 마련”

4일 도담소서 농촌 지역·직장어린이집 양육 고충 청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도담소에 여주시 어린이집과 시화공단의 직장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등 2곳의 어린이와 부모 60여 명을 초청해 실천 가능한 저출생 대책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초청 행사에서 “형식적이고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손에 잡히고, 작지만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저출생 문제, 아기 키우기 어려운 부모님들이나 청년들을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저출생 대책을 골똘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사가 되면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의 제일 큰 수혜자가 우리 어린이들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내일뿐 아니라 경기도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편하게 경쟁 없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지사는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여주시의 어린이집과 보육취약지역 근로자들에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화공단 직장어린이집 교사와 부모들의 양육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2026년까지 공공보육이용률 5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