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신장동 석바대시장 상인회는 지난 13일 하남신장상권진흥센터 하남시 맘카페 커뮤니티 아이품애와 함께 ‘석바대 시장 골목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골목마켓은 신장동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 80미터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상인 및 맘카페 셀러 등의 참여 속에 약 40개 부스에서 먹거리와 수공예품 등 판매와 우산 종이접기, 포토존 이벤트를 체험하며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골목마켓 행사에는 가족 단위 및 젊은 세대 중심의 수천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다.
우산 골목으로 유명한 석바대시장은 지난해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과 상권 발전을 위한 주민참여형으로 다양한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장이다.
하홍모 회장(하남 석바대시장상점가 상인회)은 "이번 맘카페 아이품애와 협업하여 개최한 이번 골목마켓처럼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가고 시장의 활성화도 살리는 소통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