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30일부터 회원 1인당 최대 17권의 전자책을 최대 10일간 무료로 읽을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전자책은 소장형 전자책, 구독형 전자책, 영어 전자책 등 3종류다.
소장형 전자책은 ‘챗GPT와 글쓰기’ 등 수요 조사를 통한 희망 전자책 111종이며 나머지 100종은 신간·인기책 등이며 전자책 1종당 5명까지 동시 대여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은 접속자수 제한이 있는 소장형 전자책과 달리 접속자수와 상관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은 현재 6만 4000여 종 서비스 중이며 매달 다양한 주제에 따른 도서 추천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영어 전자책은 1170종을 보유 중으로 1권당 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실명인증 완료 회원은 1인당 최대 17권의 전자책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소장형 전자책은 1인당 10권을 5일간, 구독형 전자책은 1인당 5권(오디오북 2권 포함)을 15일간, 영어 전자책은 1인당 2권을 14일간 볼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기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서비스하는 전자자료 8만 6000여 종, 회원 32만여 명, 일평균 대출 건수 2887여 권을 기록했다.
김향숙 도 평생교육국장은 “양질의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도민에게 편리한 독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