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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식재산 공유 업체-중소제작사 시너지 효과 기대”

31일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협약식 개최
道, 콘텐츠 보유기업 5곳과 우수 K-콘텐츠 중소제작업체 지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지식재산권을 공유하는 업체와 중소제작사들이 경쟁 관계가 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콘텐츠코라아 랩에서 열린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협약식에서 “창의와 도전과 시도가 넘치는 나라로 만들면 대한민국이 1등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지식재산과 관련해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의 지식재산 탈취 같은 얘기를 많이 들어서 늘 대책 마련에 신경을 많이 써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지식재산 보유기업들이 공유하고 활동을 같이하며 도와준다고 해서 대단히 기쁜 마음”이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식재산을 잘 활용해서 성공하길 바란다. 또 받은 것만큼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방법으로 우리 사회에 환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날 협약에 따라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과 예산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도와 협약을 맺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넥슨, 스마일게이트, CJ ENM 등 5개 지식재산권(IP) 보유기업은 프로젝트 발굴·선정·평가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컨설팅·멘토링을 지원한다,

 

도내 콘텐츠 제작사들은 “대기업이 재식재산을 나누고 중소제작사들이 잘 활용해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를 만듦으로써 성장모델을 개발하고 선순환하는 좋은 정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협약과 더불어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2026년 준공되면 우수 콘텐츠 지적재산 발굴-유통·사업화-체험·소비생태계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갖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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