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평소 세무 상담을 받는 취약계층이 적다는 것을 파악해 이번 무료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남동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운영하며, 상담은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마을 세무사 9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상담 내용은 국세 및 지방세 세무 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 관련으로 청구액은 300만 원 미만이다.
이번 상담에는 오진수‧이병덕 마을 세무사가 참여한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사전에 구청 세무1과(032-453-2365)로 상담 예약 후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박종철 구 세무1과장은 “이번 무료 세무 상담을 통해 자주 바뀌는 부동산 대책 등으로 어려운 세금 문제를 해결해 세무 행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