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2일 수도군단 체육관에서 ‘수도군단과 함께하는 안양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과 군 장병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시와 수도군단이 마련했다.
행사에는 방산업과 제조, 유통, 서비스 분야 31개 업체가 참여해 11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현역이나 제대 군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취준생 인생네컷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상공회의소, 대학,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 소개와 상담도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내 수도군단의 현역 및 전역예정 군인들도 안양시민”이라며 “이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와 함께 시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