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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화수·화평동 역사를 돌아본다

영상·체험물 등 활용한 실감 콘텐츠 제공
6월 23일~9월 23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서 열려

인천 동구가 인천시립박물관과 공동으로 오는 23일부터 기획전시 ‘무네미 넘어 벌말까지 화수동·화평동’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전시는 화수·화평동을 주제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서 오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열린다. 영상과 체험물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는 7월부터 인천시립박물관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시대부터 변화한 일대 지명과 지형의 변화, 19세기 말 화도진의 창설과 임무, 나아가 1950년대 이곳에 자리를 잡은 황해도 피난민들의 이야기에 이르는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개발된 콘텐츠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전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동 전시를 통해 화수동과 화평동이 가진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 나아가 그곳에서 한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역동적인 삶의 모습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동구 도시생활사 조사’ 사업을 2017~2022년까지 진행했다. 화수동과 화평동은 마지막 조사지였다. 도시생활사 조사보고서는 모두 5권으로, 중구의 도서관과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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