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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내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1곳 확충

내년 8곳 모두 영종국제도시에 설치
‘1차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 수립

 

인천 중구가 국공립어린이집을 내년까지 44곳으로 늘린다.

 

25일 구는 민선 8기 5대 구정 목표인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실현’의 일환으로 ‘1차 2024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을 수립·발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 중구에는 어린이집이 101곳 있으며, 이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은 33곳이다. 2023년 국정시책 합동평가 결과 전년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4.7점을 달성했다. 인천시 평균인 2.37점보다 2배 높다.

 

현재 유림숲속·(가칭)동원로얄듀크마리나포레 어린이집이 하반기 개원을 목표하고 있다. 영종수자인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내년에는 국공립어린이집 8곳을 늘릴 예정이다.

 

특히 도시 규모 성장, 입주민 증가 등 늘어나는 보육 수요에 대응해 8곳 모두 영종국제도시에 중점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예정인 공동주택은 미단시티누구나집, 안단테(영종A10블럭), 한신더휴2차, 서한이다음, 호반써밋스카이센트럴2차, 영종A37블럭, 영종A60블럭, 영종대성베르힐 아파트다.

 

김정헌 구청장은 “공보육 양적 확대와 함께,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더 많은 영유아가 질 좋은 보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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