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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

경제성장·포용적사회·기후․환경 등 추구
"구리형 지속가능발전 정책 심의·평가"

 

구리시는 경제 성장과 기후와 환경위기 극복을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해 추진하는 '구리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해 1월 제정된 ‘지속가능발전기본법’과 지난해 12월 제정된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에 근거를 둔 심의·의결·자문기관이다.

 

지난 22일 위원회 발족식에는 위원장인 백경현 시장과 당연직 위원 9명(국·소·단장)과 시의회 의원 2명, 민간 위촉직 위원으로 경제와 복지, 환경 등 전문가 39명 등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수립·변경 심의 ▲구리시 지속가능성 평가,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작성 ▲구리시 중장기 행정계획의 지속가능성 검토 등 구리형 지속가능발전 정책 전반을 심의·자문·평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 고유의 특성과 현황 등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평가지표 개발 등을 위한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이란 경제성장과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의미한다"며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우리 시의 지속가능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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