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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폭염 대비 취약계층 3300여명 건강관리 지원 강화

개인별 건강 상태 측정, 폭염 예방수칙 교육

 

인천 남동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홀몸‧저소득 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구 보건소는 방문간호 전문 인력을 활용해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3300여 명에게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 안부 전화와 문자‧가정방문을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측정한다. 온열질환 증상과 조치 방법 등 폭염 예방수칙도 교육한다.

 

구는 지난 23일 520여 명의 취약계층 노인들을 관리하는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의 생활지도사 3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들은 무더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노인 돌봄 맞춤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교육은 폭염 특보 시 물 충분히 마시기, 외출 시 햇빛 차단, 실내에서 선풍기‧에어컨으로 기온 낮추기, 야외작업 시 충분한 휴식, 노약자에게 안부 전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들이 폭염에 취약한 만큼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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