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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한국감성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안양대학교는 ‘디지털시대의 감성 인터랙션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3년 한국감성과학회 춘계학술대회’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안양대 아리홀과 아리소강당,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감성과학 관련 국내외 석학 120여 명이 참여했다.

 

‘감성산업 발전을 위한 감성데이터 생산·보급 전략’을 주제로 한 김원식 한국감성과학회 회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감성이론·측정·평가’와 ‘감성심리·생리·병리’ 등 섹션별 70여 편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원식 회장은 기조 강연에서 “현대사회에서 감성과학·공학에 기초한 감성산업은 인간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며 “정확한 감성측정과 양질의 감성데이터 생산 및 접목을 통해 감성산업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종식 안양대 교수는 “요즘 같은 챗 GPT 시대에는 인간과 디바이스 간의 감성과 공감을 통한 상호작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대회가 국내 감성과학 연구와 관련 산업 활성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노준 안양대 총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예전의 일상을 회복하는데 감성과학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 대회가 오랫동안 성공한 학술대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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