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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기원. 친환경 대파 병 방제 기술 개발

경기도 공공 급식 공급량 향상 기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가 3년간의 연구를 통해 대파 친환경 병 방제 기술을 개발했다. 

 

앞서 경기도 공공 급식으로 납품되는 대파는 2020년 기준으로 노지 1799ha 면적에서 4만 819톤이 생산되고, 시설 773ha에서는 1만 8335톤이 생산되고 있다. 다만 생육장해나 병해 피해 등으로 품질이 낮아 반품되거나 폐기되는 경우가 많아 현장에서는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개발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주요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병원균은 잎마름병, 검은무늬병, 녹병, 노균병 등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장마철에는 녹병과 노균병에 대한 예방적 관리가 필수적이었다.

 

이에 농기원은 대파 주요 병해에 대한 발생소장과밀도를 조사, 이에 대한 친환경 방제기술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종합적인 방제 기술을 확립, 도내 동업인에게 대파 주요 병원균에 대한 예방적 관리 기술 방안을 보급할 계획이다.

 

임갑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금년도까지 대파 종합 병 방제 기술 개발을 확립하고 팜플릿을 제작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작목에 대한 친환경 재배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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